<< 책소개 >>

이 책에서는 실행적 프로젝트 수업에 대해 자세히 다루는 행동학교의 기치대로 다양한 정보를 활용하고 유관 지식을 융합하여 교육적으로 가치를 창출해야 하는 시대적 요구와 방법론에 대해 적절한 제안을 하고 있습니다.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요구는 늘 독특합니다. 이 아이들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마치 한 사람을 위한 식탁을 꾸미는 것처럼 고단한 준비과정이 필요합니다. 이성과 논리 혹은 일반심리학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장면들을 일상적으로 마주하고 있죠.
그래서 재능과 열정, 그리고 ‘틀림’이 아닌 ‘다름’의 다양한 꿈을 공유하며 배워나갈 수 있는 시간이 전문적 학습공동체 안에 있다고 봅니다.
이 책은 프로젝트 수업을 향한 여정처럼 동기와 시행착오, 준비적 체험과 구성, 프로젝트로 이끄는 수업을 통과하여 본격적 프로젝트 수업의 실행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시도하지 않았다면 실패할 일도 없었을 것이다.’라고 에필로그에도 쓰여 있듯이 행동학교 선생님들의 이러한 시도와 수업 성찰은 특수교육 현장에서 날마다 애쓰고 있을 여러 선생님들과 성장의 속도가 더딘 우리 아이들에게 도전할만한 가치와 배움이 일어나는 수업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이정표가 될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가져본다.
김정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장학사(특수교육 교육과정 재구성 저자)
‘수업’이라는 것이 학생들의 눈높이를 찾아내고, 배움의 시점을 이해하고,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하여 의미 있는 배움을 만들어가는 것이라면「특수교육 프로젝트 수업 이야기」는 그러한 수업을 위해 바로 손에 잡히는 위치에 꽂아 두고 학기 계획이나 수업구상을 할 때 수시로 꺼내서 나의 교실 수업으로 연결할 수 있는 일품요리 안내서 같은 책이다.
김영순 대구남양학교 수석교사(특수교사, 수업을 요리하다! 저자)
마치 선배 교사가 후배 교사에게 하나하나 친절하게 설명하듯 자세하고 꼼꼼하게 기록되어 있다. 그래서인지 선생님들의 시작과 끝을 찬찬히 따라가다 보면 선생님들과 아이들이 만들어낸 프로젝트 수업이 어느 순간 머릿속에 그려져 있다.
김동인 나주이화학교 교사(나는 어떤 특수교사인가 저자)
이 책은 프로젝트 수업에 대한 안내서이기도 하지만, 특수교육에서의 전문적 학습공동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한 좋은 모델을 제시하고 있기도 합니다. 다양한 배경과 경력을 가진 선생님들이 자율적으로 모여 교육에 대해서 고민하고 의미 있는 성과도 만들어 보았다는 점에서, 이 책이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운영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는 특수교사에게도 좋은 안내서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변관석 울산행복학교 교사(나는 특수교사다! 저자)

<< 목차 >>

07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간 시간 ·······························································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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