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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명 세계의 문화와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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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도서
저자 Geert Hofstede, Gert Jan Hofstede, Michael Minkov
역자 차재호, 나은영
발행일 2014-03-25
ISBN 978-89-997-0331-7 03300
판형 크라운판
제본 반양장
페이지 61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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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문화와 조직
정신의 소프트웨어


<< 책소개 >>


이 책은 2010년에 나온 헤르트 홉스테드(Geert Hofstede) 외 2인의 『문화와 조직(Cultures and Organizations)』 제3판을 번역한 것이다. 2005년에 나왔던 제2판은 아들인 헤르트 얀 홉스테드(Gert Jan Hofstede)와 개정 작업을 하며 초판 53개국의 IBM 조사자료를 74개국으로 확대했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초판과 큰 차이가 없었다. 그에 비해 이번 개정판은 분량도 방대해졌고, 내용상 질적으로 달라진 부분이 많아 그 의미가 크다.
제3판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1991년 초판에서 이야기한 문화의 5차원(개인주의-집단주의, 권력거리, 남성성-여성성, 불확실성 회피-수용 및 단기-장기 지향 차원)에, 세 번째 공저자인 미카엘 민코프(Michael Minkov)가 ‘자적-자제(indulgence-restraint)’ 차원을 제8장으로 추가했다는 점이다.
두 번째로 크게 달라진 점은 제12장이다. 여기서는 진화론적 관점에서 문화를 분석하고 있다. 조금 더 짧게 요약해서 포함시켰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제2판까지와는 달리 문화의 국가 간 차이에 대한 횡적 분석에서 더 나아가 종적, 역사적 분석에까지 눈을 돌렸다는 점이 특기할 만하다. 문화가 발달하는 과정을 살펴보면 역사적으로 인류가 환경에 적응해 오면서 생존에 적합한 방향으로 진화해 왔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 장은 특히 2011년 『사이언스(Science)』지에 무려 45명의 연구자가 힘을 모아 작성한 문화의 ‘빠듯함-느슨함(tightness-looseness)’ 관련 논문과 유사한 관점을 가지고 있어 흥미롭다.
초판이 주로 심리학자(저자 자신이 심리학자였음), 문화인류학자, 그리고 경영학자의 흥미를 돋우는 내용이었다면 3판은 기업가들, 특히 다국적 기업 종사자들이 관심 있어 할 내용을 많이 담고 있으며 사회학자, 행정학자, 정치학자도 흥미를 느낄 새로운 내용을 많이 담고 있다. 그만큼 3판은 다루는 분야의 범위가 넓어졌고 논의의 깊이도 깊어졌다.


<< 목차 >>

3판 역자 서문
1판 역자 서문
머리말

제1부 문화의 개념

제1장 사회적 게임의 규칙
• 다른 정신세계 그러나 같은 문제
• 문화는 정신 프로그램이다
• 상징, 영웅, 의식, 가치
• 문화는 스스로를 재생산한다
• 집단은 문화를 벗어날 수 없다
• 가치와 도덕권
• 도덕권의 경계: 종교와 철학
• 인종과 가족 너머
• 우리와 그들
• 이데올로기도 집단 표식이 된다
• 문화의 층
• 문화 변동: 변하는 관행과 변치 않는 가치
• 국가문화 간의 차이
• 국가의 정체성, 가치, 제도
• 국가의 경영문화 첫걸음
• 문화상대주의
• 문화는 불사조다

제2장 문화 차이 연구하기
• 가치 측정
• 국가문화의 차원
• 상관관계 이용하기
• IBM 연구의 반복 검증
• IBM 모델의 확장: 중국식 가치조사
• 다른 측정치에 대한 국가문화 점수의 타당화
• 고정관념화의 문제를 야기하지 않는 문화 점수와 성격
• 국가문화의 기타 분류
• 홉스테드 차원 모형의 2차 확장: 민코프의 세계 가치조사
• 지역, 민족, 종교, 남녀, 세대, 계층에 따른 문화 차이
• 조직문화
• 정신 프로그램 읽기: 연구자들을 위한 제언

제2부 국가문화의 차원

제3장 권력거리: 평등 문화와 불평등 문화
• 사회 속의 불평등
• 사회 속 불평등 정도의 측정: 권력거리 지수
• 권력거리의 정의
• 반복 연구에서의 권력거리
• 국가 내의 권력거리 차: 사회계층, 교육수준, 직종
• 권력거리와 관련된 측정치: 이 장과 다음 장의 구성
• 국가 간의 권력거리 차: 가족에 뿌리를 둔 권력거리
• 학교에서의 권력거리
• 권력거리의 건강 관리
• 직장에서의 권력거리
• 권력거리와 정부
• 권력거리와 사상
• 권력거리 차의 근원
• 권력거리 차의 미래

제4장 개인주의 문화와 집단주의 문화
• 사회 속의 개인과 집단
• 사회의 개인주의 강도 측정
• 세계 가치조사에서의 개인주의-집단주의: 배타주의-보편주의
• 기타 국가 비교 연구에서의 개인주의-집단주의
• 개인주의와 집단주의는 한 차원인가 두 차원인가
• 권력거리 대 집단주의
• 직종에 따른 개인주의-집단주의
• 가정에서의 개인주의-집단주의
• 개인주의-집단주의 문화에서의 언어, 성격, 행동
• 학교에서의 개인주의-집단주의
• 직장에서의 개인주의-집단주의
• 개인주의-집단주의와 인터넷
• 개인주의-집단주의와 정부
• 개인주의-집단주의와 사상
• 개인주의-집단주의 차의 근원
• 개인주의-집단주의의 미래

제5장 남성적 문화와 여성적 문화
• 자기주장-겸손
• 성과 성 역할
• 사회집단 문화 차원으로서의 남성성-여성성
• 기타 국가 비교 연구에서의 남성성-여성성
• 개인주의 대 남성성
• 남성성과 여성성은 한 차원인가 두 차원인가
• 연령별·성별 국가 남성성 점수
• 직종에 따른 남성성-여성성
• 가정에서의 남성성-여성성
• 남녀 역할 및 성에서의 남성성-여성성
• 교육에서의 남성성-여성성
• 쇼핑에서의 남성성-여성성
• 직장에서의 남성성-여성성
• 정부와 남성성-여성성
• 종교와 남성성-여성성
• 남성성-여성성 차의 근원
• 남성성-여성성 차의 미래

제6장 불확실성 회피 문화와 수용 문화
• 불확실성 회피
• 사회의 불확실성 (비)수용 능력 측정: 불확실성 회피 지수
• 불확실성 회피와 불안
• 불확실성 회피와 모험 회피 간의 차이
• 반복 연구에서의 불확실성 회피: GLOBE 프로젝트
• 직업, 성별, 연령에 따른 불확실성 회피
• 가정에서의 불확실성 회피
• 불확실성 회피, 건강, 행복
• 학교에서의 불확실성 회피
• 쇼핑에서의 불확실성 회피
• 직장에서의 불확실성 회피
• 불확실성 회피, 남성성, 동기
• 불확실성 회피, 시민 및 정부
• 불확실성 회피와 부패
• 불확실성 회피, 외국인 혐오 및 민족주의
• 불확실성 회피, 종교, 사고방식
• 불확실성 회피 차의 근원
• 불확실성 회피 차의 미래

제7장 장기지향 문화와 단기지향 문화
• 국가적 가치와 공자의 가르침
• 가정생활에서의 LTO-CVS 차의 함의
• 사업에서의 LTO-CVS 차의 함의
• 사고방식에서의 LTO-CVS 차의 함의
• 세계 가치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한 장기지향 점수
• 장기지향-GLOBE 차원
• 장기지향-단기지향, 가족 관계 및 학업 성적
• 장기지향-단기지향과 경제 성장
• 경제 성장과 정치
• 단기지향적이기도 한 원리주의
• 아프리카의 단기지향
• 장기지향-단기지향의 미래

제8장 자적 문화와 자제 문화
• 주관적 웰빙의 본질
• 주관적 웰빙과 세계 가치조사
• 사회활동의 한 차원으로서의 자적-자제
• 기타 국가 비교 연구에서의 자적-자제와 주관적 웰빙
• 자적-자제, 주관적 건강 상태, 낙관주의 및 출생률
• 자적-자제, 친구의 중요성 및 소비자 태도
• 자적-자제 및 성적 관계
• 직장에서의 자적-자제
• 자적-자제와 정부
• 자적-자제에서 사회활동 차의 근원

제3부 조직문화

제9장 조직 모델: 피라미드형, 기계형, 시장형, 가족형
• 조직의 암묵적 모델
• 경영학 교수도 인간이다
• 문화와 조직 구조: 민츠버그의 생각을 중심으로
• 기획, 통제 및 회계
• 기업 지배 구조와 사업 목표
• 동기 이론들과 실제
• 리더십, 의사결정 및 권한의 위임
• 성과 평가와 목표에 의한 관리
• 경영 훈련과 조직 개발
• 결론: 국적이 조직의 합리성을 정의한다

제10장 코끼리와 황새: 조직문화
• 조직문화 바람
• 조직문화와 국가문화 간의 차이: IRIC 프로젝트
• IRIC 프로젝트에서의 질적 접근과 양적 접근
• 심층면접 결과: SAS 사례
• 조사 결과: 조직문화의 여섯 차원
• 문화 측면에서의 경쟁적 이점의 범위
• 조직문화와 조직의 기타 특징
• 조직의 하위문화
• 조직문화에 대한 개인의 지각
• 사회과학의 정원, 꽃다발과 꽃
• 직종문화
• IRIC 연구 프로젝트의 결론: 차원 대 게슈탈트
• 조직문화의 관리

제4부 결 론

제11장 문화 간 만남
• 비의도적 대 의도적 문화 간 갈등
• 문화 충격과 문화 적응
• 자민족 중심주의와 외국인 흠모증
• 집단의 만남: 자가 고정관념과 타가 고정관념
• 언어와 유머
• 커뮤니케이션 과학기술의 영향
• 외국 관광에서의 문화 간 접촉
• 학교에서의 문화 간 접촉
• 소수자, 이주민, 난민
• 문화 간 협상
• 다국적 기업의 경영 조직
• 다국적 기업의 조율: 구조는 문화를 따라야
• 다국적 기업의 확장: 국제적 합병 및 기타 신규 개발 사업
• 국제 마케팅, 광고, 소비자 행동
• 국제 정치와 국제 조직
• 경제 개발, 무개발 및 개발 협력
• 문화 간 의사소통의 학습
• 문화 간 이해를 위한 교육: 부모를 위한 제언
• 다문화적 이해의 확산: 미디어의 역할
• 세계적 문제는 문화 간 협력을 요구한다

제12장 문화의 진화
• 역사로의 타임머신 여행
• 500만 년 전부터 100만 년 전까지: 외로운 행성
• 100만 년 전부터 4만 년 전까지: 얼음과 불
• 4만 년 전부터 1만 년 전까지: 창조적 불꽃, 멸종
• 1만 2천 년 전부터 7천 5백 년 전까지: 촌락과 농업
• 7천 5백 년 전부터 현재까지: 대규모 문명화
• 문화적 다양성의 근원 및 변화
• 종결되지 않은 역사
• 진화의 본질
• 유전적 진화를 능가하는 진화
• 이기심 너머의 진화: 개인 너머의 집단
• 생활 흐름에서의 개인과 제도
• 오늘날 직장에서의 진화
• 문화의 미래

미주
참고문헌
용어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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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Geert Hofstede는 Delft 기술대학교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네덜란드 기업의 기술 및 경영 분야에서
10년 간 일했으며, Groningen 대학교에서 The Game of Budget Control 주제로 사회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유럽 IBM에 합류하여 인사 연구 부서를 창설하고 경영했다. 그는 IMD(Lausanne), INSEAD(Fontainebleau), the European Institute for Advanced Studies in Management(Brussels), IIASA(Laxenburg Castle, Austria)를 거쳐 1993년 정년퇴임할 때까지 Maastricht 대학교에서 조직인류학과 국제경영을 가르쳤다. 현재 그는 Hong Kong대학교의 명예교수 및 방문교수, 그리고 Tilburg 대학교 경제학 연구센터의 Extra-Mural Fellow로 일하고 있다. 그의 책은 19개 국어로 번역되었고, 여러 편의 논문도 사회과학과 경영학 저널에 실렸다.

Gert Jan Hofstede는 Geert의 장남으로, 네덜란드와 스위스에서 학교에 다녔으며, 프랑스어를 제2언어로 습득했다. 네덜란드 Wageningen 대학에서 인구생물학으로 학위를 받았고, 1984년에는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되었으며, 1986년부터 Wageningen 대학에서 가르쳤다. 1992년에 같은 대학에서 Modesty in Modelling이라는 주제로 생산기획 분야 박사학위를 받았다. 최근에는 Wageningen 대학교 사회과학대학에서 정보기술 분야의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Gert Jan의 관심은 사회 변화와 문화 안정성 간의 상호작용에 있다. 최근에는 조직 네트워크에서의 신뢰와 투명성, 그리고 그 결과로서 e-비즈니스의 채택 등에 관한 논문을 출판했다. 2008년에는 시뮬레이션 게임의 비밀에 관한 실용적 연구를 담은 편저서 Why do games work를 냈다. 인간 문화의 생물학적 기반과 그것이 현대 사회에 주는 영향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

Michael Minkov(Misho)는 영국 Portsmouth 대학교에서 조직행동의 비교문화적 인식을 강의하고 있으며, Sofia 국제대학에서 경영학도 가르치고 있다. 그는 1987년에 Sofia 대학교를 졸업하고, 언어학, 문화, 문학 분야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같은 대학 스칸디나비아학과에서 박사 과정을 마치고 있는 중이다. 그는 New Bulgarian 대학교에서 인류학을 공부했고, 슬로베니아의 International Executive Development Center에서 경영학을 공부했다. 그는 문화 차이에 관해 네 권의 책과 많은 논문을 발표했다. Geert Hofstede의 제자로, 그의 비교문화적 분석 패러다임을 따르고 있다. 이 작업은 그로 하여금 새로운 문화 차원을 발견하는 데 도움을 주었으며, 그중 하나는 고전적인 Hofstede의 문화 모델을 확장시키는 새로운 문화 차원으로 이 책에 추가했다.

<< 역자 >>

차재호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졸업(1956년)
서울대학교 대학원 심리학 석사(1962년)
미국 아리조나 대학교 심리학 석사(1967년, 동물심리학 전공)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UCLA) 심리학 박사(1971년, 사회심리학 전공)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Cal State Coll-Dominguez Hills) 강사(1972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Cal State Univ-LA) 강사(1972년)
서울대학교 교수(1974~1999년)
한국심리학회 회장(1982~1983년)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명예교수
대한민국 학술원 회원(2004~현재)
<저서 및 역서>
실험설계법(1966년, 역), 한국의 남아존중사상(1975년), 사회과학방법론(1982년), 자유와 존엄을 넘어서(1982년, 역), 사회심리실험연습(1987년), 프로이트 자서전(1989년, 역), 문화 설계의 심리학(1994년)

나은영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학사(1985년)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석사(1987년)
미국 예일대학교 사회심리학 박사(1992년)
전북대학교 심리학과 교수(1995~2000년)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2000~현재)
(2003~2004년 서강대학교 대외협력처장, 2008~2010년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 부원장 역임)
<저서>
미디어심리학(2010)(한국방송학회 저술 부문 학술상). 인간 커뮤니케이션과 미디어(2002, 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 선정). 정신, 자아, 사회(2010) 한국연구재단 명저 번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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