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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명 生의 過 생의 과
상품코드 P0000H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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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도서
저자 한준상
발행일 2013-08-20
ISBN 978-89-997-0161-0 93370
판형 크라운판
제본 양장
페이지 91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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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값 28,000원 (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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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
타인을 욕하거나 원리를 되뇐다고 문제가 풀리지는 않는다. 속은 편하겠지만 문제는 그대로 남아 있기 마련이다. 모든 것은 이미 타인의 리더십에 의해 결정된 것들이다. 일들이 타인의 리더십에 의해 자기의 바람이나 기대와 전혀 다르게 결정되었다면, 그다음 자기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을 향한 불만이나 분노가 아니다. 자기 자신을 달래는 자기 리더십이 필요하다. 자기 리더십만이 자기를 구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의는 사회정치적인 입장에서 형평성만을 지칭하는 것도 아니다.
평생학습과 인적자원계발로 이뤄지는 삶의 과정 전체를 아우르는 핵심과제는 배움의 과제다. 삶은 배움에서 배움으로 이어지는 일이기에, 그 삶의 여정은 바로 한 사람이 치워 내야 할 교육의 궤적이 된다. 사람들은 유치원에서 대학교육에 이르기까지의 여러 단계를 거치면서 다양한 형식의 학교교육을 받게 된다. 학교교육의 형식이 고급화되었다고 해서, 사람들이 자신에게 있어서 배움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제대로 체득하는 것은 아니다. 현실적으로 여러 유형의 학교교육을 거치면서 배움의 본질에는 큰 관심을 두지 않은 채, 그저 배움의 즐거움이나 배움의 필요성만 주입받고 있는 형편이다. 말하자면 한결같이 똑똑한 사람, 사회에서 성공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주문들은 받지만, 자신에게 제대로 된 삶을 살아가거나 그것을 위한 방편들을 제대로 익히지는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자신의 삶을 현명하게, 성공적으로 살아내려면 똑똑한 것 그 이상으로 자신의 삶에 우직할 수 있어야 한다. 작은 청바지 회사인 디젤을 글로벌 패션제국, 세계적인 기업으로 일구어 낸 렌조 로소(Renzo Rosso) 회장은 영특함보다는 우직스러운 태도가 삶을 결정한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그는 기업을 크게 일구어 낸 기업가들일수록 속칭 ‘바보짓’에 물든 사람인 경우가 더 많았다고 자신의 경험담을 토로한 적이 있다. 자신의 기업에서 드러난 것처럼 우직한 바보들이 제대로 된 삶을 일구어 내는 경우가 흔하다는 것이다.4)
자신의 삶에 있어서 바보처럼 우직한 사람들일수록, 저들은 놀랍게도 자기 배움에 철저하다. 영리한 사람은 그 어떤 일을 할 적에 생각에만 골몰하지만, 바보(The stupid)는 생각은 단숨에 하고, 그 후에는 실행부터 한다. 영리한 사람은 현실을 뚫어지라고 보는 일에 익숙하지만, 우직한 사람들은 현실 그 너머를 꿰뚫어 본다. 영리한 사람은 따라가며 살피지만 우직한 사람들은 한 발 먼저 내딛는다. 영리한 사람은 불평에 익숙해 있지만, 우직한 사람들은 만들어 내기부터 한다.
한평생을 살아오면서 바보 짓, 우직했던 적이 없다면, 그는 끝내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이나 다름없다. 영리한 사람일수록 바보처럼 우직한 사람(the stupid)은 되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 저들은 그저 우직함을 가볍게 여기는 ‘디프스’(the diputs), 말하자면 헛똑똑이로 살아 가게 된다. 우직함을 벗어나는 길이 보통 사람들이 말하는 표준화된 삶의 방식이며, 영리한 일이기 때문이다. 디프스라는 말은 서양 중산층들이 만들어 낸 조어, 즉 스투피드(stupid)를 뒤에서부터 배열한 신조어다. 아무것도 해내지는 못하면서 그럭저럭, 어쩌면 반듯한 것 같지만 실제로는 회한에 가득찬 한 평생을 살아가는 사람을 빗대는 저들의 조어다. 디프스는 우리 식으로 말하면, 우직스런 사람을 속으로는 조롱하면서도 끝내, 자기 스스로는 그 덧에 걸린 채 자기 발등이나 찍고 마는, 쓸데없이 영리하기만 한 사람을 지칭한다.
이 책, 『생의 과(生의 過)』에서 다루는 것은 인간에게 있어서 배움이 무엇보다도 자기 리더십을 위한 어모털리티의 필요충분조건임을 드러내려는 것들로 주종을 이룬다.

목차
1. 미리슬기 | Feedfoward, 자장격지 | 自將擊之

2. 인상관리 | 印象管理, 자기존격 | 自己尊格

3. 캐치-22 | Catch-22, 불가불가 | 不可不可

4. 서로진화 | 共進化, 동행지식 | 同行智識

5. 포텐티아 | Potentia, 다중공생 | 多衆共生

6. 내파전략 | 內破戰略, 집단지력 | 集團知力
저자소개
한준상(韓駿相)

학력 및 경력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교육학과 졸업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교육과학 석사 및 철학박사
연세대학교 교육학부 교수
연세대학교 학생처장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원장
연세대학교 교육과학대학 학장

대표저서
호모에루디티오(1999, 학지사, 대한민국 학술원 선정 ‘우수학술도서’ 수상)
청소년학 연구(1999, 연세대학교출판부)
Lifelong Education: 모든 이를 위한 안드라고지(2000, 학지사)
學習學(2001, 학지사, 문화관광부 선정 ‘우수학술도서’ 수상)
집단따돌림과 교육해체(2002, 집문당)
이 교육(2003, 아침이슬)
산업인력자원개발(2003, 한국학술정보)
國家課外(2005, 학지사, 연세대학교 학술상, 문화관광부 선정 ‘우수학술도서’ 수상)
敎育資本論(2007, 학지사)
生의 痂: 배움(2009, 학지사, 연세대학교 학술상)
敎育改論(2012, 학지사)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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